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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가 지나서 서서히 배가 나오고, 태아가 커가면서 임신초기와 다르게 영양제와 식생활에 더욱 더 신경쓰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신 중기에 섭취해야 할 영양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 임신 5~ 7개월 필수 영양소 안내 '
1. 철분제를 섭취합니다.
- 임신 중기에는 하루 30mg 의 철분이 필요한데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멸치는 약 300마리, 달걀 20개 정도 입니다.
이는 하루에 섭취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이므로 빈혈 예방을 위해 엽산이 함유된 철분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철분 흡수를 도와줘요
- 엽산 : 녹색잎 채소, 잡곡류, 굴, 연어
- 비타민C 함유 식품 : 과일, 채소, 오렌지 쥬스
* 철분 흡수를 방해해요
- 카페인 음료 : 커피, 홍차, 피로회복제
- 탄닌이 들어간 음식 : 덜 익은 감, 녹차
- 칼슘 : 우유
※ 철분과 칼슘을 함께 드실 경우에는 2 ~ 3 시간 정도 차이를 두고 섭취해주세요.
★ 임신성 빈혈이 생기면 주의력이난 기억력이 감퇴하고 현기증, 심한 심장 박동, 손발냉증, 두통, 전신 무력감 등이 나타남.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분만 시 미약진통으로 분만시간이 길어지고 자궁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출혈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2. 칼슘 섭취에 신경씁니다.
- 칼슘은 태아의 골격과 치아 형성, 혈액 작용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 7개월 이후부터 경계해야 할 임신중독증을 예방해주는 영양소 역시 칼슘이므로 우유와 치즈 등을 꾸준히 먹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요 공급원 : 유제품, 해조류, 두부, 뼈째 먹는 생선 등
3. 어패류를 먹습니다.
- 태아의 신장 기능이 발달해 태아가 자궁 안에서 오줌을 누고, 오줌이 섞인 양수를 마시기도 하는데, 마신 소변은 다시 여과할 수 있으므로 문제 되지 않습니다.
- 태아의 신장과 간장이 튼튼하면 이런 여과 기능이 더욱 활발해지는데, 이를 도와주는 영양소가 바로 타우린과 글리코겐입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며, 글리코겐은 꾸준히 섭취하면 태아의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좋습니다.
- 타우린 주요 공급원 : 문어, 오징어, 새우 등의 어패류
- 글리코겐 주요 공급원 : 굴, 바지락, 모시조개 등
4.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식생활을 합니다.
- 염분을 줄이는 식탄을 짜고 단것을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질 높은 단백질 식품과 미네랄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합니다.
-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합니다.
※ 녹황색 야채, 해조류, 콩류, 오트밀, 전갱이, 꽁치, 고등어 등
★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거나 혈압이 올라 뒷목이 빳빳해지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단백뇨가 나오기 때문에 소변의 색이 짙거나 냄새가 납니다. 중증으로 발전하면 태반으로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조산이나 사산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임신 7~ 8개월이라도 수술로 분만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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