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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해서 꼭 챙겨야되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산후 체중관리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건강한 예비맘을 위한, 식생활 가이드 '
1.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해서 꼭 챙겨야되는 영양소 안내
- 수유부의 영양상태는 모유 생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모체의 건강과 양질의 모유 생산을 위하여 골고루, 알맞은 양의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 단백질 : 부족 시, 모체에 저장된 단백질이 모유를 생산하는데 동원되어 근육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매 끼니에 단백질 식품군을 반드시 포함시켜 부족하지 않게 합니다.
◈ 철분 : 출산 시 많은 양의 출혈과 출산 후 자궁 수축에 의한 분비물로 인해 체내 철이 결핍되어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 있 으므로 출산 후 최소 한 달간은 철분제를 복용합니다.
◈ 칼슘 : 수유부는 모유 생산을 위해 칼슘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부족시 모체의 뼈에서 칼슘이 용출되어 골다공증의 위험도 가 증가하므로 칼슘 급원 식품인 유제품, 멸치, 두부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수분 : 모유는 약 87%가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모유 수유를 통한 수분 손실을 보충해주기 위해 하루 1.5 ~ 2L 의 수분을 섭취해줍니다. 150ml 정도의 물을 수시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모유수유의 장점
모유는 자연적으로 아기에게 가장 알맞게 만들어진 영양물로서 어느 우유 제품보다 영양면에서 우수하며,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교적 높은 농도의 항세균 및 항바이러스 항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방어 인자를 함유하고 있어 위장관 감염 및 여러가지 감염에 덜 걸리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유 1L 당 680kcal 정도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금기사항이 없기 때문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세계 보건 기구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6개월 간 완전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유 수유는 길게 24개월 이후까지도 가능합니다.
★ 면역기능
모유를 통해 엄마의 살아있는 상피세포, 대식세포, 중성백혈구, 림프구 등의 각종 세포가 아기에게 그대로 넘어가 아기의 장에서 살아남아 항체를 만드는 기능을 하고 면역 강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산모의 초유는 갓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는 면역성분 (면역글로불린, 락토페린 등) 및 면역세포들이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서 아기가 반드시 먹도록 해야 합니다. 판매되는 초유는 소의 초유로서 사람의 초유와는 다르고 아기에게 좋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 모유수유 시 영아와 산모에게 유리한 점
3. 산후 체중관리
· "산후 체중관리는 모유 수유로"
- 모유 수유시 하루 500 ~ 1000kcal가 추가 소모되므로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유두 자극으로 자궁 수축을 도와 복부 근력의 탄력이 회복되는 데 좋습니다.
· "체중관리를 위한 식생활"
-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열량이 낮은 녹황색 채소, 해조류, 현미밥을 이용합니다. 기름진것, 단것, 과자류, 패스트푸드는 자제합니다. 지나친 다이어트는 어지럼증, 무기력증, 기립성 저혈압, 변비, 월경 불순, 빈혈, 두통 등을 발생시키므로 절대 무리한 식사 조절은 삼가합니다.
4. 수유부를 위한 식생활 지침
· 유제품을 매일 3회 이상 먹는다.
· 고기나 생선, 채소, 과일을 매일 먹는다.
· 청결한 음식을 알맞은 양으로 먹는다.
· 짠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는다
· 술은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
·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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